회장 인사말
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한국대학 유학생 실무자협의회(AISA) 회원 여러분
싱그러운 녹음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 유서 깊은 교육의 도시 대전에서, 그리고 대한민국 중심의 도시에 위치한 배재대학교에서 '2025 AISA 유학박람회 및 실무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우리는 지금 'K-컬처'의 위상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한국에서의 유학을 꿈꾸고 있으며, 이는 우리 대학들이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고 세계적인 명문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학령인구 감소, 급변하는 국제 정세, 그리고 더욱 다양해지는 유학생들의 요구 등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과제들 앞에 서 있습니다.
유학생 유치와 관리는 이제 단순히 한 대학의 행정 업무를 넘어, 대학의 생존과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사안이 되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시기에 우리 유학생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나누며,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 확신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와 박람회를 통해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겪었던 생생한 성공 사례와 어려움을 공유하게 될 것입니다.
급변하는 유학생 유치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효과적인 유치 전략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그리고 유학생들의 학업 및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들을 함께 모색하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지식을 나누는 자리를 넘어, 서로의 어깨를 다독이고 지지하며, ‘우리’라는 이름 아래 끈끈한 연대와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실무자 여러분,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고등 교육 국제화는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바로 대한민국 고등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입니다. 이번 '2025 AISA 유학박람회 및 실무자 컨퍼런스'가 여러분의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새로운 영감과 열정을 얻어가는 재충전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쪼록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유익하고 풍성한 결실을 거두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과 대학에 늘 행복과 발전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